# 새정부에 대한 한숨.. 노짱에 대한 실망 그리고 기대


네티즌들이 2MB 새정부 인사에 거론된 인물들의 정보를 정리해서 올리고 있다.
하나같이 다들 가관이다..
진실로 나라와 국민을 위할 사람들인지, 그 권력에 대한 욕심의 끝이 어디냐고 묻지 않을 수 없다.
노짱이... 인사에 실패해서 더 많은 지탄을 받은 전례를 볼 때
제발 정말 개인적 욕심이 권력이든 명예든 그따위 것들은 모두 접어두고
나라와 국민을 위해 봉사와 희생할 사람들이였음 좋겠다..


나는 사실 노짱이라고 부를만큼 그를 열렬히 사랑하진 않는다.
그를 선택한 이유는 돈나라당의 국민 위에서 놀아재끼는 오만이 꼴보기 싫었고 이제는 대통령의 시대상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해서이다.
그 점에서 노짱은 참 잘해주셨다.
더 이상 땡전뉴스니 땡노뉴스 식의 세뇌교육도 없앴고, 대통령의 불필요한 권위의식도 벗어던지셨다.
더욱이 낮은 자세로 임하셨지만, 그가 가진 사상? 자존심? 암튼 본연의 그를 많이는 잃지 않았다.
기득권의 회유도 있었고, 질타도 있었고, 비난도 있었고, 가는 끝자락까지 한결같이 미운말 투성이로 그를 대했다.

좀 더 잘하셨다면, 좀 더 타협했더라면, 좀 더 녹녹하셨다면, 좀 더 눈감았더라면, 오히려 좀 더 고집했다면 하는 아쉬움..
그러나
여전히 희망적인 것은 세상은 여전히 조금씩 꿈틀대며 바뀌고 있고,
아무 혐의 없다는 검찰의 보고에 부끄러워 할 줄 아는 국민도 있고,
내일은 오늘보다 나으리란 희망을 버리지 않는 이들도 있다는 것이다.

대통령을 지낸 대부분의 사람들이
존경받지 못하고 훗날의 가혹한 평가를 받는 현실에서
노짱은 그래도 노짱으로 기억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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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6 18:23 2008/02/26 18:23
Posted by f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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