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론 절대적이지 않아!


요즘 결혼을 너무 너무 하고 싶어하는 지인이 가끔 그의 소개팅녀들에 대하여 이야기 해준다.
과연 자기한테 관심이 있는 것인지 없는 것인지, 그래서 계속 공격해야하는지 포기해야하는지에 대해 결정을 하고 싶어한다.
어느 정도 서로 호감? 또는 잦은 만남을 통한 사이가 아닌,
소개팅 날 밥과 간단한 술.. 그리고 그 뒤의 지속된 만남을 위해서 대부분의 남자는 여자에게 약자일 수 밖에 없다.
지인처럼 결혼에 대한 압박이 강한 사람일수록 더더욱..
그래서 아주 작은 것을 부풀려 생각한다.
웃는 얼굴을 자기를 좋아한다고 생각하거나, 무심코 던진 말에 자기가 딱지를 맞았다고 생각한다.

이전부터 쭈~~~~~~~~~~욱 느껴왔지만 남녀의 동상이몽은 참 재밌다... ㅋㅋ

- Case one
Q. 주말 잘 보내세요~란 문자 메시지를 보냈는데 답이 없어요. 나한테 관심이 없나봐요~
A. 속단 할 수 없다. 그건 일방적 안부 문자이기에 여자들은 대답의 의무를 느끼지 않는다. 질문 형식으로 문자를 보내보아라.. 예를 들면_ 주말인데 좋은 계획 있으세요? 날씨가 참 좋죠?  질문에 대답을 해주어야 할 듯하게 문자를 보내봐라..

- Case two
Q. 00일에 만나기로 했어요~ 그래서 공연을 예매했다고 문자를 보냈는데 재밌게 보면 되지 공연 제목이 뭐냐고 물어요. 이건 무슨 의미죠? 원래 여자들은 그런걸 물어봐요?
A. 영화보다 비싼 공연인데 관심도가 높은건 당연하다. 얼마짜리 공연을 예매했는지도 궁금하겠지만, 제목을 검색하여 자기가 땡기지 않는 공연이라면 약속을 거절할 수도 있고 마음에 들면 어그리하는 것이다. 공연을 예매했다고 하면 여자들이 모두 좋아할 거란 착각은 하지마라.

- Case three
Q. 여자들이 절 평가해 줄 때 오빠 참 재밌어요~라고 말하면서 좋아해요. 그럼 호감 있는거죠?
A. 남자들의 대부분의 착각은 돈을 잘버고 못벌고 잘생기고 못생기고를 다 떠나서 "나는 괜찮은 남자다"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것부터 벗어던져라! 여자들은 정말 재밌어서 재밌다고 얘기하는 경우도 있지만, 우습다는 것을 돌려 말할 수도 있다. 그걸 잘 판단해 보아라.. 여자들은 우낀 남자를 좋아하는게 아니라 유쾌한 남자를 좋아한다.
첫 만남에서 우낀 남자였는지 곰곰히 생각해 봐라..

- Case four
Q. 문자를 아침에 보내면 저녁이나 그 다음날 답이 와요. 제가 귀찮은걸까요?
A. 숨고르기다. 따박따박 대답해주면 매력 없어 보이니 일부러 그러는거다. 그리고, 이미 당신이 결혼이 급하다는 것을 육감으로 알아버린거다. 한 2틀 쉬었다가 문자를 보내봐라 생각보다 빨리 답이 올것이다.

- Case five
Q. 소개팅 한 여자가 참 마음에 들어요 참하니~~~ 이쁘장하니~~~. 근데 소개팅 첫날 주선자랑 셋이서 재밌게 놀고 기분 업되서 와인 2병 마시고 분위기 좋았어요. 계속 못 만나다가 만나자는 메시지를 보내니 '조만간 주선자랑 같이 와인 마셔요~' 이렇게 문자가 왔어요. 주선자랑 왜 같이 보자는 거죠? 편안 분위기에서 저를 좀 더 지켜보고 싶다고 생각해도 될까요?
A. 둘이만 만나기는 싫다는 것이다. 여자는 따로 만나는 횟수가 많아질수록 어떤 대답을 해줘야 하는 압박감이 든다. 그걸 주선자 핑계로 기한을 길게 갖고 싶다는 의지이며, 당신이 비싼 와인을 또 사줄꺼라는 것을 알고 있는 것이다.
 

나도 여자이면서 여자의 입장에 대해 안티적 시각으로 글을 쓴 듯 하다만,
젊은(사실 그냥 나보다 어린.. ㅠ.ㅠ) 남자와 여자들을 보면 참 계산(? 또는 판단?)이 빠르다는 생각이 든다.
여자에게 호감이 어느 정도 있음에도 여자의 행동 여부에 따라 내 입장을 결정하겠다는 남자도 많아졌거니와
사람됨이 부족하거나 호감이 가지 않아도 돈이 많으면 일단은 여러번 만나보고 보는 여자도 많다.
나쁘다고 말할 수 없다.
어쩌면, 상처 받지 않기를 소망하는 마음이, 손해보는 행동은 하지 말아야지라는 방향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머 나라고 특별히 별반 다르지 않다. ㅋㅋ


남자들에게 일러주고 싶은 말은..
1. 순수한 여자는 많다. 그러나 절대 순진하진 않다.
2. 예쁜 여자 좋아마라. 머리가 현명한 여자를 찾아라.
3. 청순가련형의 오빠~ 나 이거 해주세요 식의 여자 가까이 마라. 그러면서 자기애만 강한 여자는 거뜰떠도 보지마라. 남자에 의존적이면서 결국은 늘 자기 하고 싶은데로 할 확률이 높다.
4. 돈을 좋아하는 여자를 멀리하고 돈을 아낄 줄 아는 여자를 가까이 해라.
5. 자기에 대해서 끊임없이 말하는 여자보다 우리에 대해서 말하는 여자를 만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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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0 20:52 2008/10/20 20:52
Posted by frest
# 정답이 있을까?


계속되는 야근으로 지친 몸과, 긴장과 스트레스로 더 지친 정신이
휴일이 3일이나 된다는 얄팍한 계산에 미친년 머리처럼 흐트러진 채로 보낸 하루를 마감할 즈음..
아는 언니에게서 전화가 왔다.
욕도 비난도 바른 말도 필요 없고 단지, 자기는 너무나 말을 하고 싶고 더욱이 자기편이 필요하다며 말을 전했다.

"나 사랑에 빠졌어!"

작년 가을인가~ 결혼을 한 언니의 입에서 흘러나온 말은 놀랍기도 했고 한편으론 심드렁하기도 했다.
흔하디 흔한 일이기에 심드렁했고 아~ 내 가까이에도 정말 있구나에 놀랐다.

언니가 깊이 이해가 되었다.
나 역시 그 상황에 반드시 다른 선택을 했을것이다라고 자신할 수 없다.
일어난 적 없는 일이지만, 절대 일어나지 않을 일이라고는 신이 아닌 이상 어찌 장담하겠는가.

언니의 선택이니 그 결과 역시 언니의 몫이란 말과
지금은 언니가 행복한 것이 더 중요하지 않겠느냐란 말과
길게 갈지 빨리 정리될지 모르겠으나 그 감정을 들키지 말라는 말을 보탰다.


나이가 들어짐에 따라 고정관념이 더 생긴다.
그러나 정말 우습게도 나이는 이해의 폭 또한 넓게해주는 듯 하다.

인생에 어떤 기준이나 가치관이 없는 사람을 보면 3류 코미디처럼 한심해보이고
너무 많은 기준의 잣대로 사는 사람을 보면 한 여름 목폴라처럼 답답해보인다.

무엇이 그르고 무엇이 옳단 말인가?
무엇이 normal이고 무엇이 abnormal이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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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6 19:45 2008/10/06 19:45
Posted by frest
# 우리가 환호하는 이면에는


http://jamja.tistory.com/752



어제 일요일의 아침 단잠을 포기하고 일찍이 일어나 우리의 마린보이를 응원했지...
혼자 침대서 뛰면서 박수를 치면서 좋아라 하는데 소녀시대 음악이 나오더라구...
머지 저건????
한국측에서 주최측에 금메달 시 틀어달라고 요청을 한 것일까??
아님, 한류를 배려한 주최측의 센스??
중국아이가 이겼다면 멀 틀었을까??
노래를 제공한 쪽은 돈을 줄까 받을까???
머 이런저런 생각이 났지만 나의 게으름증은 거기에서 그치고 또 다른 경기를 찾아 채널을 이리저리 돌렸다.



멋진 블로깅이다...
블로거만의 특별한 맛이 있는 글이다..
박수 짝짝짝!! (이올린에 추천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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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1 15:04 2008/08/11 15:04
Posted by frest
# 사퇴하시는 것이 어떨지요?


[난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어요 1탄]
http://www.dailyseop.com/section/article_view.aspx?at_id=86461


[난 아무것도 아는것이 없당께요~~2탄]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9351814&searchType=0&page=1&rowNum=1&sort=wtime&svctype=1&q=%EB%B0%95%EC%98%81%EC%84%A0

http://www.dailyseop.com/section/article_view.aspx?at_id=86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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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30 14:00 2008/07/30 14:00
Posted by frest
# 이것이 UCC


이명박 1집 발매 한정판매!!!

1. Intro(feat. 대운하)
2. 동반자(feat. 부시)
3. 너는 내운명(feat. 이재오,이방호)
4. 불치병(feat.광우병)
5. I love you(feat.부시)
6. 지독한 사랑(feat.일왕)
7. 오빠한번 믿어봐(feat. 박근혜)
8. 다줄꺼야(feat. 부시)
9. 나에살던고향(feat. 오사카)
10. Driver's high(feat. 골프카트)
11. The name(feat. 츠키야마 아키히로)
12. 잊었니(feat. BBK)
13. 아프지마(feat. 의보민영)
14. 너 올때까지(feat. 일왕)
15. 용서할께(feat. 일본)
16. 내 사람입니다(feat. 부시)
17. 군면제(feat. 스티븐 유)
-----------------------------------------------------------------------------------

진짜 노래도 있었다면 좋았을껄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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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9 16:46 2008/05/0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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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


서핑중에 진짜 재밌는... 그러나 왠지 씁쓸한 글을 발견했다.
나의 성격상 왠만하면 다른 사람의 블로그에 글을 안 적는데.... 한마디 남겼다..

http://www.projectcartoon.com/cartoon/2
원 콘텐츠가 있는 사이트..
자신이 카툰의 그림을 옮겨서 스스로 글을 적을 수도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프로젝트를 성공하기 위해서는 1번도 2번도 3번도 커뮤니케이션이다.
커뮤니케이션은 모든 프로젝트의 기본이면서도 프로젝트 과정의 으뜸항목이기도 하다.
비단 프로젝트에 국한된 이야기도 아니다.
모든 업무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사람은 자신이 인식하고 있는 범위내에서 이해하고, 이해하고 싶은 방향으로 인식한다.
그래서 마케팅이 인식의 싸움이라고 즐겨 말한다.
따라서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오류는 필수불가결하게 발생하게 된다.
그러니,
모두가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모두가 만족하는 결과물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요청과 끊임없는 확인과 끊임없는 설득과 끊임없는 이해가  필요하다.
이 모든 것이 커뮤니케이션인 것이다.

- 클라이언트의 요구사항이 어떠한가?
- 작업한 기획/디자인/개발이 프로젝트 목적에 맞으며, 클라이언트 요구사항이 반영되었으며 무엇보다 고객을 위하고 있는가?
- 작업물이 프로젝트 기간/범위/비용/시스템 환경에 적정한 것인가?
- 편리하면서도 일관되고 지속적인 운영을 위하여 개발되고 있는가? 그에 따른 문서화는 했는가?
기타 등등...
같은 파트의 메인과 서브사이에서도 기획과 디자인&개발, 디자인과 개발 사이에서도 작업자와 컨설턴트 또는 마케터 사이에서도 클라이언트와 수행사 사이에서도, 사업자과 고객의 사이에서도
커뮤니케이션의 성공이 곧 고객 만족을 넘어선 고객성공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그러나, 정말 우습게도...
매번 프로젝트마다 실수는 있고, 고쳐야할 점이 발생하고, 커뮤니케이션의 미스로 인한 우왕좌왕이 발생한다.
어쩔 수 없이 끊임없이 발생하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더더욱 끊임없이 지속적으로 최소화하는 노력을 한시라도 게을리해서는 아니되는 것이 바로 커뮤니케이션이다.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 누구라도 아는 뻔한 이야기...
그러나 귀에 딱지가 앉을지언정 계속해서 강조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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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03 14:03 2008/03/03 14:03
Posted by frest
# 새정부에 대한 한숨.. 노짱에 대한 실망 그리고 기대


네티즌들이 2MB 새정부 인사에 거론된 인물들의 정보를 정리해서 올리고 있다.
하나같이 다들 가관이다..
진실로 나라와 국민을 위할 사람들인지, 그 권력에 대한 욕심의 끝이 어디냐고 묻지 않을 수 없다.
노짱이... 인사에 실패해서 더 많은 지탄을 받은 전례를 볼 때
제발 정말 개인적 욕심이 권력이든 명예든 그따위 것들은 모두 접어두고
나라와 국민을 위해 봉사와 희생할 사람들이였음 좋겠다..


나는 사실 노짱이라고 부를만큼 그를 열렬히 사랑하진 않는다.
그를 선택한 이유는 돈나라당의 국민 위에서 놀아재끼는 오만이 꼴보기 싫었고 이제는 대통령의 시대상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해서이다.
그 점에서 노짱은 참 잘해주셨다.
더 이상 땡전뉴스니 땡노뉴스 식의 세뇌교육도 없앴고, 대통령의 불필요한 권위의식도 벗어던지셨다.
더욱이 낮은 자세로 임하셨지만, 그가 가진 사상? 자존심? 암튼 본연의 그를 많이는 잃지 않았다.
기득권의 회유도 있었고, 질타도 있었고, 비난도 있었고, 가는 끝자락까지 한결같이 미운말 투성이로 그를 대했다.

좀 더 잘하셨다면, 좀 더 타협했더라면, 좀 더 녹녹하셨다면, 좀 더 눈감았더라면, 오히려 좀 더 고집했다면 하는 아쉬움..
그러나
여전히 희망적인 것은 세상은 여전히 조금씩 꿈틀대며 바뀌고 있고,
아무 혐의 없다는 검찰의 보고에 부끄러워 할 줄 아는 국민도 있고,
내일은 오늘보다 나으리란 희망을 버리지 않는 이들도 있다는 것이다.

대통령을 지낸 대부분의 사람들이
존경받지 못하고 훗날의 가혹한 평가를 받는 현실에서
노짱은 그래도 노짱으로 기억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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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6 18:23 2008/02/26 18:23
Posted by frest
# 진관희 사건에서 볼 수 있는 기분 상함


오늘 회사 동생이 URL 하나를 던져줬다.
개인 블로그였는데 진관희 사건에 휘말린 장백지의 누드 몇컷이었다..
오호~~~ 이런게 있었어???
사실 뉴스를 지나가듯 봤고 기억에서 사라졌는데 깡말랐는데 참 비율 좋은 장백지의 누드를 보니 공유하고픈 생각이 들었다...
아는 지인에게 뿌리니 다들 장난하냐는 반응..
이미 과하게 쎈 사진과 동영상들을 모두 마스터 했더라구..

야근족들이 호기를 시켰다..
호기를 나누어 먹으며 요즘 새롭게 스터디에 들어간 중국어 수업에 대하여 이야기하다 결국 진관희 사건까지 이어졌다.
공통된 의견은
1. 도대체 몇명을 사귄거야??
2. 참 멀쩡하게 생겼는데 변태 기질이 있다. 그 잘생긴 것이....
3. 아니 사진을 찍은 여자들은 머야??

그렇다.
우리나라는 똑같은 잘못을 해도 여자에게 더 과한 잣대를 들이댄다. 특히나 성에 관련된 것은 더더욱.
바람이 나도 남자보다는 여자가 더 나쁜년이며, 혼전관계에서도, 사귄 이성의 수에서도.
과한 잣대는 남성만이 아니다.. 여성이 여성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나도 이성적으로는 둘이 똑같은 것들이라고 생각하지만
입으로는 벌써 아니 왜 그랬대?가 먼저 튀어나온다. 물론 머릿속에 대상자의 여성이 그려지면서...
벗어나려하지만 남성보다 더 조심스러워야 한다는 통념이 나에게도 강하게 지배되고 있는것이지..

남녀평등은
남자가 되는 것이 왜 여자는 안대?에서 출발하기보다는
기회의 평등, 평가의 평등, 댓가의 평등, 베품의 평등, 존재가치의 평등일 것이다.


아직도 그렇지 못한 현실을 볼 때마다
나조차도 실행하지 못한다는 것을 인식할 때마다
기분이 상해진다.

--------------------------------------------------------------------------------------------------

그나저나 변태는 어떻게 알아봐야하는거야, 너무 멀쩡한 것들이 변태이니 흠... 어쩐댜!
그런 사진이나 영상을 찍으면 다 변태냐고?
내 기준에서는 변태이다.
이불 속 이야기는 그냥 이불속에 있을 때 가장 아름다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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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3 19:35 2008/02/13 19:35
Posted by frest
# 뉴스에서 말하는 역사의 아침 이후


나는 보았다.
이제 더 이상 진실은 사람이 추구해야할 가치 중 중요하지도 우선시되지도 않는 현실을..

나는 인정해야하는가?
그저 돈이면 모든 것이 용서되는, 면죄부를 주어도 용납되는 현실을...


하루종일 마음이 좋지 않다. 일에 집중력이 자꾸만 흐트러진다.
경제를 선택했다는 민심을 비난하고 싶진 않지만 어쩌면 인정해야한다는 것에 이리도 언짢은가보다.

잘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풍요롭다는 것이다.
그럼 무엇이 풍요롭다는 것인가?
남들과 비교했을 때 내가 가진 것이 더 많다는 것이다.

모두가 남들보다 더 많이 가지길 원한다.
모두가 잘 사는 세상을 원한다지만 사실 속마음은 내가 남들보다 더 잘 사는 것을 원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내게 더 많은 것을 줄 것같은 사람이 비도덕적이라해도 눈감아 주고싶은 것이다.

불과 5년전,
자식을 수완을 부려 군대에 보내지 않았다는 이유로, 일면일식도 없던 김대업과 관련이 있다는 이유로 외면했던 것과는 너무 달라져도 확 달라져 당황스럽기까지 한 오늘 아침이다.

완전 망쪼가 들었다는 우리나라 경제는 세계 12위이고 약속했던 7%성장에 못 미친 2007년도는 5.5% 경제성장을 이루었다.
그럼에도 우리나라의 행복지수는 102위라한다.
아마도 상대적인 빈곤감감이 그리고 내가 더 잘살아야한다는 이김심이 5년 세월동안 급성장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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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20 14:32 2007/12/20 14:32
Posted by frest
# 사랑에는 정답이 없다


사실 사랑에는 정답이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남자는 이렇고 여자는 저렇다라고 말하는 것도 오류가 있는 것 같아요..
사람의 마음도 생각도 모두 제각각인데 마음과 생각이 모두 움직여 사랑을 이루는데는 또 얼마나 많은 개인차와 방법과 정의가 있겠습니까...
그러니 이건 진짜 사랑이야라고 말한다는 것도 저건 사랑이 아니야라고 말하는것도 오류이며
자기가 생각하는 사랑에 대한 옹호이며 자기 감정에 대한 스스로의 만족이지요.

어릴적부터 외사랑으로 어떤 이성을 좋아했다고 가정해봅시다.
단지 외사랑으로 바라만 보았지 그 사람과  충분한 정신적 교감이나 교류가 없었고
다른 누군가를 마음에 담지 않고 오직 그 사람만을 사랑하고 기도하고 기뻐하고 슬퍼했다면
그것이 정말 사랑일까요?
사랑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랑에 빠진 스스로의 감정을 사랑한 것이 정말 사랑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돈 많은 남자와 그 보다 돈이 적은 여자가 애인관계라고 가정해봅시다.
사정으로 남자가 가난해졌는데 여자가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그럼 그 여자는 그 남자를 사랑한 것일까요? 돈 많은 남자를 사랑한 것일까요?
정말 진심으로 사랑했을 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습니다.
그 여자는 돈 많은 남자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자심감, 사회적 지위, 여유로움, 배려심, 진취성, 풍요로움 등 총체적인 모든것들의 작용으로 사랑에 빠졌을 것입니다.
돈이 없어짐에 따라 자신감도 없어졌고, 용기도 잃었고, 쪼잔해졌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