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장준혁....
그 사람은 나쁜 사람이다...
굳이 이유를 대지 않아도 나쁜 사람이다..
그렇지만...
그를 이해한다..
왜 나쁜 사람이 되어가는지 이해가 된다...
어느 간호사의 말에 눈물 흘릴 줄 아는 그 사람은 사실은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다..
그래서 난 그가 원작과는 다르게 많은 걸 잃지 않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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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내게 많이 상처를 받았었노라고 울먹이며 말하는 언니가 자꾸 생각이 난다..
나에게는 정말 아무렇지 않은 일이 언니에게는 커다란 상처였던 것이다..
지금 내가 받는 상처의 이유와 같지는 않지만
나에게는 별일 아닌 것이 타인에게는 엄청난 별일이 될 수 있다는 것과는 비슷한 맥락일 것이다.
용기를 내준 언니에게 고맙다..
언니도 힘든 결정이었을텐데 날 사랑해주는 언니 맘이 컸던거 같다..
받은 사랑을 베풀 줄 아는 내가 되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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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잠을 깊게 자는 것 같다.. 잡스런 꿈을 덜 꾼다..
스스로 대견하고 고맙다..
주 5일이 주는 2틀간의 휴식이 나에게 엄청난 안정을 주고 있다..
간만에 여유롭게 만화책을 집었다..
웃으면서 안타까워하면서 분노하면서 울면서..
난 만화책의 주인공이었다가 관망자였다가...
그렇게 긴 시간을 보냈다..
백윤식과 봉태규의 넉살 좋은 연기에 실컷웃고..
1번가의 기적을 보면서 X에 털이 날지도 모를 웃고우는 위험한 시간도 보냈다..
점점 나아지고 있는 나를 보면서
역시 난 날 젤로 사랑하고 있음을 뜨겁게 깨닫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