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갈한 고탄다


No.3 고탄다에서의 1시간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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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가와에서 고탄다까지는 2정거장. JR라인에 있어서 편했다.
고탄다역에서 서쪽 출구로 나가자마자 우리가 묶은 도코호텔이 있다..
나름 조식이 있는 호텔인지라 나쁘지 않았다. 직원들이 영어도 잘하고.
그러나, 무지 무지 사근사근하고 싹싹하고 언제나 웃는 얼굴은 아니었다. 특히 그 덩치 큰 프론트에 있는 여자.

2시부터 입실 가능하다기에 짐을 맡기고 고탄다를 잠시 돌았다.
1. 모두 배가 고팠던 참에 일본에서 유명한 햄버거 체인인 모스버거를 먹었다.
    나쁘지 않는 맛!!! 우리의 어리버리한 외국어 실력~ ㅋㄷㅋㄷㅋㄷ
2. 번호표도 우리나라랑 비슷하다.(언니의 깜찍한 표정!! 이뽀요 ^^)
3. 일본도 우리나라처럼 도장문화가 발달된듯...
   도장집이 근데 우리나라처럼 꼬지지 않고 엄청 깨끗하고 크고 좋아보이더라구~
4. 고탄다 시내 모습.. 건물들이 다들 깨끗하다.. 간파도 우리나라처럼 현란치 않다.
5. 신호등 대기중인 미녀들 호호홋
6. 내가 실버 악세서리 잡지를 사야한다고하여 들른 서점... 우리나라랑 별반 다르지 않다.
   근데 그냥 동네인데, 서점이 장사가 잘되는 것 같았다.
   가기 전 일본은 책을 정말 많이 읽는다고 들었는데, 전철에서 젊은것들은 무선 인터넷을 하더라.
   들은것보다 책은 많이 읽지 않더라구~
7. 한 때는 저런걸 만들었었다. 곧 가마를 장만하리... 다시 시작해야지...
   책 두권을 샀다. 한권당 1400엔 정도였는거 같다..
   한권은 해골이 테마 기획으로, 한권은 십자가가 테마 기획으로 실린 잡지...
   나도 언젠가는 해골을 멋있게 만들어야지... 불끈!!!
8. 서서 먹는 스시집이 있어 입맛만 다시려고 들어갔다.. 맛났다... 같이 주는 녹차도 맛났다..
그러나 한국와서 듣자하니 서서먹는 스시집은 싸구리 스시라고 가면 안되는거라고 ㅠ.ㅠ
암튼 3개에 450엔 이었음..

이후 2시가 넘어 호텔로 컴백...
우리는 3명이어서 간이 침대를 넣어줬는데, 간이치고는 좋은거라고 하더라구...
여하튼 발 딪을 틈이 없어 침대 두개를 붙여 3명이 자기로 하고, 간이를 접어 소파로 두었다.
땀을 뻘뻘 흘리고, 내 손가락이 끼어 눈물 찔끔 흘리고 그렇게 고생해서 셋팅한 우리의 노고를
이튿날, 호텔 직원들이 모든 것을 원상복귀 시켜버린 헤프닝도 있었지...작것들......

짐을 풀고 우리는 시부야로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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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3 16:08 2008/06/13 16:08
Posted by f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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