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작



사용자 삽입 이미지


캔버스에 파랑을 칠하고는
그냥 그 색이 너무 좋아 한참을 바라봅니다.
파랑이 좋아 한참을 바라보던 그 순간
참으로 가슴이 떨리고... 살아있는 나를 만납니다.
색을 만나듯 그림을 대하듯 삶도 이렇게 만나가는 거구나 하고 깨닫습니다.
그래! 삶은 이런거야... 이게 삶이지.
지금 이 순간 만나지는 삶... 그것이 전부임을 알아갑니다.
자, 이제 시작입니다.
지금 이자리에서 새롭게 다시 시작합니다.


- 글 정일모. 「그녀의 첫번째 이야기 내 삶을 이야기하다」더록중에서 -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2010/01/15 21:48 2010/01/15 21:48
Posted by frest

트랙백 보낼 주소 : http://www.e-frest.com/trackback/216

댓글을 달아주세요

  1. 일모.
    2010/01/15 22:27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이 그림을 계기로.
    난 다시 태어났어.
    지금까지 남 눈치보고. 남 흉내내는 그림을 안하기로 했고.
    그동안 내가 그래왔다는걸 알게 되었어.
    내가 그냥 좋아서 하면 그뿐이고.
    내 마음에 솔찍하게 거짓말 안하고.
    표현해 가는 법을 이번 전시회 준비로 배워갔어.
    나에게 내가 솔찍한거..
    그게. 최고의 작품이라는거...
    그리고. 그건. 더할수도 뺄수도 없는거.
    군더더기 없이. 절제되고.
    딱 고 마음만 표현하기로.했지.
    그게 이번 그림의 특징이야.
    색과. 글과. 이야기가 있는. 그런 그림.
    난.. 나를 그린다.
    그림은 또 다른 나.
    어때..
    제법 작가답지^^ ㅎㅎ
    작가의 마음을 하나씩 배워가...
    그래서.
    앞으로 더 깊어질 내가. 기대돼..
    삶의 질은... 어떻게 보느냐의 차이.
    언니.. 고마워...
    가족은 이런거구나..
    • frest
      2010/01/18 12:51
      댓글 주소 수정/삭제
      그랬었군...
      그래서 더록에도 첫번째로 실렸군...
      글을 보니 의미가 깊은 그림이구나 싶었어 ^^


      넌 Uniqu해!
      그걸 언제나 잊지 말도록!
  2. 으나
    2010/01/18 17:30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그림도 그림이지만... 글도 참 잘 썼네...
    • frest
      2010/01/18 18:00
      댓글 주소 수정/삭제
      ^^ 글쟁이 은아의 칭찬이라 더 좋은걸?
  3. 일모.
    2010/01/19 00:42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언니가 좋은걸 보니. 날 . 동생이라 여기는군..ㅎㅎ
    제가 좀.. 써요^^ 호호^^
    경험이 들어간.솔찍한 글이면 다 좋더라구요^^.
[로그인][오픈아이디란?]

<< PREV : [1]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 [211] : NEXT >>

BLOG main image
하루하루를 나에게 부끄럽지 않은.. 언제나 더 나은 미래의 나를 그리는.. by frest

공지사항

카테고리

All my Story (211)
내 이야기야 (106)
그림에 구겨넣은 이야기 (10)
살짝 실눈 떠보기 (19)
따따따 공간속으로 (31)
가끔 사진도 찍어 (10)
잠시 떠나요 (14)
나 이런거 좋아해 (21)

달력

«   2010/03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