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냉이 캐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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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뉘엿뉘엿질때쯤...
엄마도 일 나가시고...
하루는 우리 셋이서 냉이를 캤었다.

냉이를 많이 캐서 엄마에게 선물을 주자며
누가 더 많이 캐는지 내기도 하고...


그날 힘들게 일하고 돌아온 엄마에게
선물이라고 우리가 캔 냉이를 한 바구니 가득 보여주자
엄마는 환하게 웃으며 기뻐하셨다.


늘 삶에 지쳐 어두웠던 엄마의 얼굴이 환하게 웃었을 때
나도 참 기뻤다.
그렇게 웃는 얼굴이 신기하기도 하고
엄마도 저렇게 웃을 수 있구나를 처음 알았다.
그때 엄마는 참 예뻤다.


어렵고, 힘들고, 가난한 시절의 이야기는
그때를 그립게도 고맙게도 가슴을 아리게도 한다.
그런 시절이 있었기에, 지금의 나도 있는 거겠지...
그저 눈물나게 고마눌 뿐!


- 글 정일모. 「그녀의 첫번째 이야기 내 삶을 이야기하다」더록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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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5 21:54 2010/01/15 21:54
Posted by f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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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일모.
    2010/01/15 22:22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이번 전시회의 대표작품이야.
    더불어 가장 비싼 작품이기도해..
    아마 아무도 안사갈꺼야.
    너무 비싸서..
    실은.. 팔기시러서. 비싸게 했지...
    이것 만큼은. 갖고 싶어...
    • frest
      2010/01/18 12:55
      댓글 주소 수정/삭제
      풉!! 가장 비싸다니 유독 좋아보인다..

      팔기 시른 작품이 있다는것도 멋지다 ^^
  2. 으나
    2010/01/18 17:30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사이가 좋다면... 식구가 많은 건 참 큰 복...
    • frest
      2010/01/18 17:59
      댓글 주소 수정/삭제
      우린 가끔 만나지만
      그 가끔 만날때마다 서로의 단점을 놀려먹기 바뻐!!
      사이가 꼬옥 좋다고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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