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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4/28 나른한 오후 한참을 웃다 (12)

# 우리집 자매들의 대화수준


XX야, 이쯤이 니 생일이지 않냐? 언제지?

오~~^^ 언니 최고~ 생일을 기억하다니. 5월 7일이여~ 이쁜 선글라스 하나만 줘 ㅋㅋㅋ

비싼건 안대고 싼것중에 골라볼께

정말??? ㅋㅋㅋ 경기도 광명시 XXXXXXXXX

야! 레이벤 블랙에 블랙 또는 골드테두리. 비비안웨스트우드 브라운에 골드테두리

나 수업중인데..

야! 레이벤 블랙에 골드테두리로 보냈어.. 십만원 넘는거야!!

진짜??? 와 비싸다.. 왜케 비싼걸로 했어~ 미안하게 ㅋㅋ 언니 황송해~

3년치꺼 한꺼번에 해주는거야 2년동안 바라지 마

헉스~~~~~ 감동의 눈물이 나왔다가 쏙 들어가버렸어

근데 언니 담달에 일본가는데 면세점서 사올까 더 싸고 정품 확실할듯한데

ㅠ.ㅠ 언니 편한데로 해 난 괘아나 -_-+

그래 한달만 기다려

한달을 눈 빠지게 기다릴께

젠장~~~!!  <-- 여기서 내가 약해졌다 ㅠ.ㅠ 연타로 온 문자...

댔다 댔어. 니 표정보니 안되겟다. 그냥 보낼께 수업중인데 정신 사납겠다

쓰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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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 여섯자매.
아들이 없다는 것이 늙어가시는 아빠가 가끔 외로워 보일 때 말고는 다 좋다.
다들 한 성격씩은 한다..
네이트온으로 보내는 나의 속도나 손으로 쳐대는 동생의 속도나 맞먹었던 긴 문자 대화.
성격 고스란히 묻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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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8 14:58 2008/04/28 14:58
Posted by f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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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를 나에게 부끄럽지 않은.. 언제나 더 나은 미래의 나를 그리는.. by f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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