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집 자매들의 대화수준
XX야, 이쯤이 니 생일이지 않냐? 언제지?
오~~^^ 언니 최고~ 생일을 기억하다니. 5월 7일이여~ 이쁜 선글라스 하나만 줘 ㅋㅋㅋ
비싼건 안대고 싼것중에 골라볼께
정말??? ㅋㅋㅋ 경기도 광명시 XXXXXXXXX
야! 레이벤 블랙에 블랙 또는 골드테두리. 비비안웨스트우드 브라운에 골드테두리
나 수업중인데..
야! 레이벤 블랙에 골드테두리로 보냈어.. 십만원 넘는거야!!
진짜??? 와 비싸다.. 왜케 비싼걸로 했어~ 미안하게 ㅋㅋ 언니 황송해~
3년치꺼 한꺼번에 해주는거야 2년동안 바라지 마
헉스~~~~~ 감동의 눈물이 나왔다가 쏙 들어가버렸어
근데 언니 담달에 일본가는데 면세점서 사올까 더 싸고 정품 확실할듯한데
ㅠ.ㅠ 언니 편한데로 해 난 괘아나 -_-+
그래 한달만 기다려
한달을 눈 빠지게 기다릴께
젠장~~~!! <-- 여기서 내가 약해졌다 ㅠ.ㅠ 연타로 온 문자...
댔다 댔어. 니 표정보니 안되겟다. 그냥 보낼께 수업중인데 정신 사납겠다
쓰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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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 여섯자매.
아들이 없다는 것이 늙어가시는 아빠가 가끔 외로워 보일 때 말고는 다 좋다.
다들 한 성격씩은 한다..
네이트온으로 보내는 나의 속도나 손으로 쳐대는 동생의 속도나 맞먹었던 긴 문자 대화.
성격 고스란히 묻어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