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MOVILION 사이트 오픈
▶ 2차용의 사이트 목적은 커머스였다

▶ 3차용의 사이트 목적은 가상견적 및 상담신청을 받는 고객관계형성이었다.

나의 또 하나의 자식이 금일 11시에 탄생했다. http://www.s-movilion.com
막판에 okcashbag.com 부분 리뉴얼에 기획PL을 맡아 프로젝트를 병행하느라 힘이 들었지만,
원래 2차용이 11월 1일 오픈이었으나 11월 3일 사이트 목적이 커머스에서 다시 관계형성으로 급반전하는 탓에 3차용에 대한 충분한 기획적 고민을 하지 못한 점이 제일로 아쉽다.
왜 이런 말도안되는 상황이 되었는가!
원래 SK네트웍스는 크라이슬러, 지프, 닷지, 랜드로버, 볼보, 푸조, 인피니티 차량을 유통시켰으나,
벤츠, BMW, 아우디, 렉서스 등의 브랜드를 직수입하여 유통하겠다는 새로운 비즈니스를 시작하였다.
프로젝트 초기 때부터 지금껏 마찰이 있는 것 중 하나가
모두 S-MOVILION의 브랜드를 달고 유통사업을 하는 것인데 기존 브랜드들의 "반발이 심하다"이다.
그러면서 오픈 1달 전 푸조는 계약이 종료되었다.
1. 그리하여 기존 딜러십의 6개 브랜드 사이트와 별도로 직수입사이트는 브랜드 홍보가 아닌 실제 차량 재고DB와 연동되는 커머스 사이트를 목적을 두고 모든 작업이 들어갔다.
여기서도 차량 입고가 늦어지면서 1차와 2차를 나누어서 오픈하는 것으로 협의가 되었고,
1차용은 안내 및 홍보 중심으로 오픈을 하고 2차용은 쇼핑몰로 실제 PG와의 연동까지 모두 설계하였다.
2. 그러나 문제는 SK네트웍스 내부에 있었다. 오프라인 판매에 대한 DB관리를 온라인과 통합하는 과정에서 충분한 시스템이 아직은 미비하고 기타 여러 제반여건 상 어려움이 있어 완료보고를 3일 앞둔 시점에 사이트의 목적이 급작스레 변경되었다.
물론 기존 딜러십 브랜드들과의 미묘함도 영향을 미쳤다.
3. 따라서 3차용은 S-MOVILION의 인트로에서 전체적인 브랜드 홍보(충분한 고민이 부족했다ㅡ,.ㅡ;;)를 하면서 각 사이트로의 허브 역활을 수행하고 직수입 사이트는 직수입에 관련된 각종 안내와 가상견적 및 상담신청을 하게되는 고객관계형성 중심의 사이트로 자리를 잡았다.
4. 사이트의 디자인 컨셉은
수입차 시장의 새로운 변화 - 즉, 고가의 차량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그렇지만 서비스는 명품답게 - 를 이끄는 S-MOVILION을 표현하고자 했다.
주요한 디자인 요소로는 진취적, 역동적, 미래지향적, 가치추구적을 표현하고자 사선을 과감히 반영하였다.
5. 아쉬운 점은
무엇보다 3차용에 대한 충분한 고민을 하지 못했다는 점
더군다나 오픈일에 대한 물리적 시간이 20일밖에 없어 20일에 가능한 양을 기획 디자인 개발해야했다는 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탄생하고 실현화되기까지 웹사이트는 무수히 많은 수정이 필수적일 수 밖에 없다는 점
필수적일 수 밖에 없던 수정에 대한 횟수를 좀 더 줄이지 못했다는 점
내부적으로 기획, 디자인, 개발 그룹 이외에 New-Biz 그룹이 생겨 처음 맡은 프로젝트인데 New-biz그룹만의 방법론을 확실히 정립하지 못한 점과 더욱이 문서화하지 못한점..
오픈 이후 5년동안 없었던 회원가입율 급증가와 상담신청수가 쇄도한다고 한다.
연초부터 SK네트웍스에서 직수입을 한다는 언론의 소문도 한 몫 했겠지만,
무엇보다 수입차에 대한 니즈가 특권층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확대되었다는 시장의 반영이리라.
아무쪼록 SK네트웍스의 S-MOVILION이 대박났음 좋겠다...
이제 난 닷컴 부분 리뉴얼에 푸욱 빠져야하건만,
기존 서비스는 그대로 유지하되 고객활성화를 위한 마케팅적 리뉴얼이기에 (즉 포장을 바꾸는거징~)
머리가 무척 아프다...
하지만 난 잘해낼것이다. 아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