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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2/20 김밥 도시락을 받다 (4)

# 오늘 하루 내가 엄마가 되줄께


손재주가 남다른 그래서 요리도 훌륭한, 사고도 남다른 그래서 배울점이 많은 특별한 언니에게
도시락 멤버 중 엄마가 친히 싸주는 아이들이 부럽다는 말을 전한적이 있다.
그 말이 맘에 남았었다면서 오늘 도시락을 싸다 주겠다고 했다.
엄마 말고는 내게 도시락을 싸준 사람이 없었기에
너무 고맙기도 하고 난 잘해주지도 못하는데 싶어 한편으로는 미안하기도 했다.

어젯밤
언니가 싸온 음식을 모두 맛나게 나눠먹는 꿈까지 꾸고..
도시락을 빨리 받고 싶은 맘에 메신져로 언니 빨리 출발해줘~라고 재촉도 하고

드디어 도시락 도착!!!!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었는데 컥! 데이터케이블이 없다 ㅠ.ㅠ

도시락 멤버들이 난리가 났다.
이쁘다~ 보기에도 전문가의 솜씨다~ 맛은 더 좋다~ 참치 들은것이 더 맛나다~ 대리님을 무지 좋아하나보다~ 대단하다 도시락도 싸다주고~ 진짜 맘씨가 고운 사람인가보다~
칭찬일색이었다..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는다는 것은 정말이지 기분 좋은 일이다.
내가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제 3자가 인정해주면서 부러워하기까지  한다는 것은 더더욱이나 기분 좋은 일이다.

진짜 맛난 빈 도시락통을 보며
받고 있는 사랑만큼 나는 베풀고 있는지 되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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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7월 15일... 휴대폰에서 사진을 받았다.. 기념으로 올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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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0 12:59 2008/02/20 12:59
Posted by f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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