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찌 아니 유쾌하지 아니한가
2004년이었던가.. <연극열전>에 예전에 보았던 청춘예찬을 한번 더 보는 것으로 그치었고,
2008의 <연극열전2>에는 진즉부터 보려고 벼르던 [늘근도둑 이야기]를 보았다.
이번도 단 한개의 연극만 보고 말런지...

덜 늘근 도둑에 박철민님이길 바랬지만, 그는 아니었다.
그렇다하여 연극이 재미없다는 것은 아니다.
배우 나름대로의 느낌이 있다고 할까...
수사관역의 그 분이 다소 내공이 약한 듯 하나 그러면서 발전하겠지...



시대를 풍자한 시나리오.
현재의 트랜드가 슬쩍 뭍어나는 애드리브.
베테랑들의 연기.
유쾌한 연출..
무엇보다 웃음 속에 뼈를 느낄 수 있는 연극이라 좋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