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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4/11 보약 세달 그 이후...

어릴 적부터 사실 난 튼튼한 아이는 아니었다.
선천적으로 장이 안좋아 늘 배가 아프다고 울먹이던 아이였다.
그나마 깡촌에 살았던터라 환경적인 이로움을 많이 받고 자랐는데
상경 후 환경적인 요인과 일로인한 정신적인 스트레스, 사람과 사람들과의 관계로
나의 몸은 급격한 하강곡선을 그렸고 결국 보약이란걸 먹게 되었다..

소시적 보약을 2번정도 먹은 기억이 있다.
그러나 그때도 지금처럼 3달 연속으로 먹지는 않았다..
30일씩 꼬박 90일 180포를 먹은 지금
많은 부분이 개선되었다.

일단 변비로 고생하는 일이 극히 드물어졌다..
얼굴의 기미도 많이 가라 앉았고,
손발이 내가 느낄정도로 따뜻해졌다.
편두통도 없어졌고,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도 없어졌다..

한의사님 말로는
혈액이 원활히 돌지 않아 즉 혈관이 너무 좁아져서 몸 구석구석까지 맑은 피를 공급하지 못하는 것이
그 첫번째 원인이라 하였다..
일단 혈관을 높이고 기를 보하는 약을 처방하니 운동을 조금씩 하라고 하셨다...
그러나 운동은 여전히 나와는 거리가 먼 이야기다..

운동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이리도 꿈적하지 않는 이유를 나 스스로도 설명하지 못하지만,
운동은 진짜 어려운 일인것 같다..

2주에 한번 정도는 산을 오를까...
요가를 끊을까...
스쿼시를 끊을까...
헬스를 끊을까...
이런저런 잡생각을 멈추고 이제는 정말 실행에 옮길때인데....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행에 옮길 개입이 아직 나에게는 없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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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1 09:16 2007/04/11 09:16
Posted by f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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