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계
늙어짐에 따라 사람과의 관계가 점점 더 조심스러워진다.
오래도록 관계 사이의 사람이 항상 늘 내게 좋은 사람이지 않으며,
관계가 짧았다 하여 소통하는 깊이가 낮은것도 아닌 것이 사람과의 관계인 듯 하다..
코드가 맞는 사람과의 어울림이 점점 더 소중하다는 생각을 갖는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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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사슬이 서로의 발목에 연결되어 있는 카드.
남자가 왕이라는 카드, 그러나 여자 옆에서 자세를 낮춘 호랑이(?) 동상이 있는 카드.
같은 크기의 별이지만, 한쪽 별이 위쪽에 위치해 균형이 맞지 않고 서로 사슬로 엮여져 있는 카드.
열쇠를 쥐고 있는 구렁이, 그래서 해를 선택할 수도 달을 선택할 수도 있는 카드.
남자의 어깨에 기대어 있는 여자가 그려진 커플카드. 보통 미련, 의지를 의미한단다.
등을 돌리고 선 남자가 그려진 카드.
싱기도 하지.. 그 많고 많은 카드 중에 왜 하필....
카드에서 말해주듯 열쇠를 갖은 것은 나이다.
내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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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을 받아야겠다.
그 돈으로 하루빨리 이사를 가야겠다.
내가 얼마나 가난한지 새삼 서글프다.
내 연봉을 받는 다른 많은 사람들은 한달에 100만원 이상을 적금한다.
대체 나는 언제쯤 100만원 이상을 적금하게 될까...
에잇! 헛살았다..
하지만 늦지 않았을 것이다. 진아언니의 말처럼 남들보다 조금 더 오래 행복하게 살아야지!!!



